카르다노·솔라나·폴카닷은 왜 이더리움 킬러 코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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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기사입력 2021-09-24 [15:57]

 

▲ 올해 급성장한 카르다노와 솔라나, 폴카닷이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고 있다. 사진 출처 Pixabay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 카르다노와 솔라나, 폴카닷은 흔히 '이더리움 킬러'로 불린다. 

 

인베스팅닷컴 뉴스는 23일(현지 시간)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자산 클래스는 기술과 재정 상태를 결합한 혁명인 핀테크의 판도를 바꾸는 진화를 반영한다면서 카르다노와 솔라나, 폴카닷 3개 코인을 이더리움 킬러로 꼽았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거의 보편적인 수용이 있지만 암호화폐 토큰이 수용되는 것은 다르다.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토콜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이더리움 (ETH)이 선두주자였지만 카르다노 (ADA), 솔라나 (SOL), 그리고 폴카도트(DOT)는 확립된 라이벌로 이더리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일부 암호화폐 시장 참가자들은 이들을 '이더리움 킬러'라고 부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2021년 백분율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능가한 두 번째 주요 암호화폐이다. 

 

2020년 12월 31일 비트코인은 2만9138달러 수준이었고 이더리움은 토큰당 742달러였다. 올해 9월 21일 현재 비트코인은 4만1940달러로 지난해 연말 대비 43.9% 상승했다. 기사 작성 당시인 23일 비트코인은 4만39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51%가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올해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 2020년 말 이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9월 21일 토큰당 2885달러로 지난해 연말 대비 288.8% 상승했다. 기사 작성 당시 3125달러로 증가하여 321% 상승했다.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시장이 비트코인에 비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토콜을 지지하기 시작하면서 가능했다. 비트코인은 '작업 증명' 마이닝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반면 이더리움은 '지분 증명' 네트워크로 이동하고 있다.

 

게다가 기후 변화와 탄소 발자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현재 기준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훨씬 덜 에너지 집약적인 토큰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할아버지이며, 이더리움은 금융 시장에 대한 자산 클래스의 혁신적인 영향의 진화를 나타낸다.

 

현재 기술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주머니에 스마트폰 형태의 강력한 컴퓨터를 가지고 돌아다닐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카르다노와 솔라나, 폴카닷 세 가지 암호화폐 프로토콜이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카르다노(Cardano): 이더리움 라이벌

이더리움은 지난해 말 이후 300%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지만 카르다노의 에이다(ADA)는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냈다. 9월 22일 현재 ADA 토큰은 2.04달러 수준에서 시가 총액 655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기사 발행 당시 ADA 토큰은 코인당 약 2.30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720억 달러를 기록했다. 

 

 

 

▲ 카르다노 차트. 출처 코인마캣캡



위의 카르다노 차트는 ADA 토큰이 2020년에 0.1753달러에 마감되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수준에서 카르다노는 무려 1214% 상승했다.

 

프로토콜로는 카르다노와 이더리움이 비슷하다. 둘 다 맞춤형 프로그래밍 논리 또는 스마트 계약 및 분산 기능을 위한 블록체인을 제공한다.

 

그러나 카르다노와 이더리움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사용한다. 많은 시장 참여자들은 카르다노가 이더리움보다 향상된 안전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3세대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여긴다. 

 

 

▲ 솔라나 차트. 출처 코인마캣캡



2. 솔라나(SOL)

솔라나(SOL)는 9월 22일 시가총액 7위 주요 암호화폐로 토큰당 약 143달러 수분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427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사 발행 당시에는 7위에 머물렀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442억 1000만 달러로 토큰당 148.5달러로 상승했다.

 

솔라나 차트는 SOL이 2020년 12월 31일 1.8421달러에서 올해 9월 22일 128.72달러 수준으로 상승한 것을 나타낸다. 폭발적인 이득은 2021년 초 당시 SOL이 거의 70배, 지금은 8000% 이상 높아졌다.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솔라나의 프로토콜은 스마트 계약을 제공하지만 SOL은 직접적인 경쟁자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더리움보다 빠르며 초당 5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한다. 이는 이더리움의 초당 15~45개 트랜잭션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다. 암호화폐의 세계에서는 빠를수록 좋다.

 

솔라나의 웹사이트는 이 점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블록체인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라고 주장한다.

 

▲ 폴카닷 차트. 출처 코인마캣캡



3. 폴카닷(DOT)

9월 22일 현재 폴카닷(DOT)은 8번째 주요 암호화폐다. 폴카닷은 토큰당 현재 31.8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23억 달러 수준이다. 

 

폴카닷은 2020년 말 8.0368달러 수준이었다. 올해 9월 22일 27.90달러로 연말 대비 247% 이상 상승했다. 

 

폴카닷의 명성은 확장성에 관한 것이다. 폴카닷은 병렬 방식으로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샤드 또는 '파라체인'(parachains)을 사용하여 이더리움에 비해 초당 더 많은 트랜잭션을 허용한다.

 

폴카닷의 웹 사이트는 "보안, 확장성 및 혁신을 위한 가장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이더리움과 킬러 코인인 카르다노와 솔라나, 폴카닷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9월 23일 기준 1만2037개의 암호화폐 중 상위 9개에 속하는 최상위 암호화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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